안녕하세요! 주니어 마케터 "말리A" 입니다 X->




 제야의 종소리를 들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8년의 반이 지나가고 있네요!

작년부터 여러모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한민국.

그 중 이슈가 되었던 주제는 크게





[ 페미니즘 (혜화역 시위탈코르셋불꽃페미액션) ]

[ 미투운동 ]

[ 갑질논란 (feat.대한항공) ]

[ 최저임금 (자영업자 대출이 500조를 넘어섰다프렌차이즈 식당 하루 평균 36곳 폐업) ]

[ 지방선거 ]

[ 남북 / 북미정상회담 ]

[ 제주도 난민 ]

[ 월드컵 (feat.침대축구) ]





정도 였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위의 주제들은 전반적으로 '사회적'인 이슈들인데요!


 저는 마케터의 길을 걸어가고 있으므로 

오늘은 '문화적'인 이슈인 요즘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하트시그널 ]


 




 작년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시즌2가 제작되었던 러브라인 추리게임 '하트시그널'.

사실 전 한국 드라마나, 예능에 워낙 관심이 없어서 하트시그널에 대해선 이름만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마케터로 전향을 결정하면서 '요즘 SNS상에서 화두되는 주제들이 뭘까?'라는 생각을 늘 하다보니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처음엔 무슨 드라마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알고보니 '러브라인 추리게임'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진행하는

일반인 리얼 예능 프로그램 이더라구요.

과거 '짝'이라는 프로그램과 비슷한 구성이었는데, 거기에 '더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을 섞은느낌.

사람들 사이에서 이슈가 될 만 하더라구요.


 하트시그널의 주인공들은 모두 일반인 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타입들은 아니지만)

그 일반인 남녀가 처음 만나, 대화를 나누고, 관계를 쌓아나가며, 감정이 커지기까지 

관계의 모든 단계를 방송에 세세하게 담아 보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시청자는 자신을 대입 시켜가며 시청하게 됩니다.


 주인공이 설레는 것처럼, 나도 설레이기도 하고

주인공이 눈치를 보는 것처럼, 나도 눈치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새 마치 내가 주인공인 것처럼 함께 웃고, 울게 되죠.


 컨텐츠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공감'입니다.

컨텐츠를 통해 나의 모습을 볼 수 있고, 감정을 느끼게 되면, 소비자는 공유하고 싶어 집니다.

바이럴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하트시그널은 소비자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여 만들어낸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에서 느낄 수 없는 현실감을, 

이러한 일반인 리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충족시키며 더불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참 잘 만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이었습니다.









[ 프로듀스 48 ]



 이 역시 시즌 1,2의 인기에 힘입어 후속작이 제작된 프로그램 입니다.

처음 프로듀스 101이 나왔을 당시에는, 프로듀스 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든 컨텐츠 플랫폼이 프로듀스 101 이었습니다.






 

(당시 실제 배포되었던 광고물들)







 그만큼 프로듀스 101은 강력한 플랫폼 중에 하나였는데요,

인기가 정말 많았기 때문에 시즌2, 시즌3까지 제작되긴 했지만

그만큼 구설수에도 많이 올랐던 프로그램 중 하나이죠.



 엄청난 여파를 불러 일으켰다는 점은 컨텐츠의 면에서 봤을 때 매우 잘 만든 컨텐츠 이지만

젠더 불평등, 윤리적 소비 등의 측면에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던 컨텐츠 였기에

양면성을 띄고있는 모습입니다.


 컨텐츠를 제작할 때, 논란의 여지가 될  수 있는 것을 주제로 삼는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바라봤을 땐, 바이럴 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부정적으로 바라봤을 땐, 자칫 홍보하는 상품, 제품의 이미지를 오히려 실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점을 유의하여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페이스북 메신저 ]


 






 혹시 페이스북 메신저를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계시다면, 페이스북 메신저를 카카오톡보다 자주 쓰시나요?

요즘 10대는 카카오톡보다 페이스북 메신저를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왜 이런 현상을 보이는 걸까요?




  - 카카오톡은 '구려'

10대들에게 카카오톡은 '나이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메신저'로 인식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럴수가)

그렇기에 대부분 부모님과 소통하기 위한 단톡방, 

학교 선생님과 소통하기 위한 단톡방을 이용할때만 카카오톡을 이용하고,

실제로 사용하는 주요 메신저는 페이스북 메신저라고 해요.


  - 페메는 상태확인이 가능해서

보통 카카오톡을 통해서 연락을 주고 받을때는 '1'이라는 요소를 통해 상대방이 읽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이 사라지지 않았을 때 내 연락만 일부러 안읽은건지, 진짜 못읽은건지는 확인할 수 없죠.

그에 반해 페이스북 메신저는 상태 확인이 가능합니다.

현재 페이스북에 접속한 상태인지, 아닌지를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현재 사용중이 아니더라도, 최근 언제 접속했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어요.


  - 페북에서 바로 소환하기

페이스북 메신저는 특성상 페이스북과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페이스북 피드를 보다가 친구와 대화를 하고 싶거나,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고 싶을 때 바로 행동할 수 있죠.


  - 전화번호를 몰라도 돼서

이 또한 페이스북과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생기는 장점 중 하나인데요.

보통 카카오톡에 추가를 할 땐 상대방의 아이디 혹은 전화번호 중 하나를 알아야만 하죠.

그런데 페이스북은 다른 것 필요 없이 가입되어 있는 아이디가 있고, 서로 친구인 상태라면

따로 추가할 필요 없이 얼마든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 핸드폰이 없어도 쓸수 있어서

또한 카카오톡은 반드시 핸드폰이 있고, 그 핸드폰에 등록된 번호가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그럴 필요 없이, 가입한 계정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죠.

그리고 내 핸드폰, 내가 등록한 컴퓨터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과 달리

페이스북 메신저는 로그인만 한다면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있어요.

이러한 부분도 페이스북 메신저를 주요 메신저 프로그램으로 이용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고 보여집니다.


  - 공짜 이모티콘을 사용하려고

카카오톡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이모티콘이 있긴 하지만, 한정적이죠.

그 외에 다양한 이모티콘을 사용하기 위해선 반드시 구매해야 합니다.

하지만 페이스북 메신저는 이모티콘과 GIF가 무료로 풍부하게 제공됩니다.

소비에 있어 자유롭지 못한 10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큰 장점이죠.






 이런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카카오톡은 페이스북 메신저에게 밀려났는데요.

시대에 흐름에 따라 메신저의 형태가 변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트렌드에 맞춰, 그리고 바뀌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는 노력을 통해

충분히 사용자의 이탈률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유튜브 ]


 





 최근 10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장래희망 중 하나가 '1인 크리에이터'라고 해요.

그만큼 유튜브의 영향력이 커졌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과거 국내 사용자들에게 가장 많이 쓰이는 검색엔진은 독보적으로 네이버 였지만,

점차 다양한 형태로 검색을 하는 세대들이 생겨나면서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검색을 한다고 해요.

물론 상황에 따라서 이용하는 검색엔진이 각각 다르겠지만,

최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대부분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는다고 해요.





 이에 가장 큰 이유는 '편의성' 일텐데요,

일반적으로 글로 검색하여, 글로 정보를 전달받는 일반 검색엔진과 달리

얻고자 하는 정보를 짧은 글로 검색하면, 영상으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받을 수 있는 탓에

유튜브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학교 선생님께서도 수업시간에 아이들에게 설명할 때 유튜브를 자주 이용하는데,

이 점도 없지 않아 기여를 한 것 같습니다.




 유튜브는 10대에게만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온라인 플랫폼이 연령대에 따라 다른 선호도를 보였다면,

유튜브는 대체로 전반적인 연령대에서 선호도를 보이는 플랫폼이기도 하죠.

0~10대의 학생들 부터, 2~30대 청년층은 물론, 4~60대 중장년층 까지도 아우르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컨텐츠가 공유되고 있어요.

그만큼 영상 컨텐츠의 영향력이 강해졌다고 볼 수도 있는데요,


이에 발맞춰 현대의 마케팅에서는 제품의 타겟군을 정확히 분석하고, 

해당 타겟군의 특성과 니즈를 파악하여 적절하게 공략할 수 있는 전략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 ASMR, 먹방 ]


 






 유튜브의 이용량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 컨텐츠가 생겨났는데요!

그중 대표적인 형태를 띄는 것이 ASMR과 먹방이라고 볼 수 있어요.




 ASMR은 소리에 집중한 동영상 컨텐츠로,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의 줄임말이에요!

사전적상에는 자율감각 쾌락반응 이라는 뜻으로 풀이되어 있는데요.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을 주로 말하며,

씹는 소리, 슬라임 등을 만지는 소리 등 인위적으로 내는 소리와, 빗소리, 바닷소리 등 자연적으로 나는 소리로 구분할 수 있어요.

현대인들이 공부하거나 집중할 때, 잠자기 전에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고,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백색소음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ASMR의 인기가 높아진 것 같아요.


또한 컨텐츠 시장이 점점 과열되면서 갈수록 자극적인 컨텐츠가 쏟아지는 탓에 소비자들은 지치게 되는데,

현실에서, 그리고 SNS상에서 지속적으로 감정을 소모해서 피로해지기 쉬운 현대인들은 

잠시나마 이것을 대처할 방법을 찾게 되었고 그 대표적인 예가 ASMR이라고 볼 수 있죠.



 또 다른 형태로는 먹방이 있는데요, 먹방은 시작된지 좀 지난것 같은데도 꽤 오랜시간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요즘에는 무리해서 많이 먹는 먹방보다,

맛있는 소리를 내는, 맛있는 음식을, 맛있고 기분좋게 먹는 먹방이 더 인기를 끄는 것 같아요.

이 부분도 ASMR이 인기를 끌게 된 이유와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위의 두 형태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은

현대인은 지속적으로 지나치게 자극적인 컨텐츠에 노출되고 있기 때문에

컨텐츠를 대할때 피곤하지 않은 컨텐츠를 선호하게 되었다는 것과,

다른 시각에서 보았을 때 자극적인 컨텐츠가 주를 이루는 시장에선 오히려 자극적이지 않은 컨텐츠가 

현대인에게는 새로운 자극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저자극 컨텐츠가 주를 이루게 되었을 때, 다시 자극적인 컨텐츠를 선호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마케터에게는 트렌드와 상황, 니즈에 맞춰 컨텐츠도 적절하게 변화를 시킬 수 있는 시각과 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스타트업 ]




 스타트업도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되어 넣어 보았는데요,

과거 '대기업', '공무원'이 최고로 추앙 받았었습니다. (현재에도 크게 다르진 않지만)

하지만 최근에는 대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자발적으로 퇴사하여 스타트업으로 옮겨가는 사람들이 꽤 늘어났어요.

대기업은 특성상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급여, 복지 등을 제공하지만

개개인으로써 업무적인 성장을 이룰 수 없기에 이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현대인들이 많아지면서

스타트업의 수요가 늘고있는 추세인것 같아요.

이에 발맞춰 새로 생겨나는 스타트업 기업들도 많은데요,


 다른 무엇보다도 

'나'에 초점을 맞추면서 나오게 되는 결정이기에 개인적으로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이에요.

하루빨리 스타트업군도 하나의 방향으로써 안정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최근 트렌드 경향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전반적으로 한가지에 초점을 맞추는 컨텐츠들이 우세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를 통해 요즘 소비자들 에게는 '소확행'이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생각하는 트렌드와, 그 트렌드 속에서 가장 강조되고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요즘 가장 관심을 쏟고 있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다양한 트렌드 스터디를 위해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해 주세요! :-D 





 








안녕하세요! 주니어 마케터 "말리A" 입니다 :->






 이전 글에, 요즘 마케팅 관련 학원에 다니고 있다고 소개 했었는데요!

수업이 중반부에 다다르면서 조금씩 종강날이 가까워지다 보니차후 진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요즘에는 다양한 스타트업 분야에 대해 찾아보곤 하는데 

저는 기존에 외식산업에 종사했기 때문에, 전공을 살려 '푸드테크' 분야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중이에요!




 막연히 푸드테크라고 하면 '음식과 관련된 무언가구나'라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정확하게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찾아본 '푸드테크 산업'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해요.








 우선 푸드테크(Food tech)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이 접목된 4차 산업기술 입니다.

기존의 식품 관련 서비스업을, 빅데이터와 비콘(Beacon)등의 정보통신기술(ICT)과 접목해 새롭게 창출한 산업을 말하죠.




 이 푸드테크에는 


1. 음식 배달 분야(식자재반조리 음식조리음식배달대행서비스

2. 레시피 제공 분야 서비스

3. 맛집 정보 안내예약오더 서비스

4. 음식 관련 컨텐츠 제공 미디어 서비스

5. 식권 서비스


등이 속해있는데요,

이에 나아가 생체 재료, 기능성 식품, 대체식품, 스마트팜, 스마트키친 등도 넓은 의미로 

푸드테크라고 부를수 있어요.









 기존의 외식산업은 쉽게 상하는 '식품'의 특성 때문에 '오프라인' 위주로 거래 되었었는데

정보통신기술과 음식과 만나 푸드테크 산업이 새롭게 생겨나면서 기존의 외식시장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게 되었어요.





 물론 자체적인 기술을 가진 분야는 제품의 생산부터 고객과의 접점 단계까지 분야 내에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외식시장과 상생할 수 없다고 보여질 수 있지만,


 현재 국내 푸드테크는 전반적으로 '중개'의 형태를 띄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기존 외식시장의 생산자, 제공자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외식시장과 신 푸드테크 산업이 자연스럽게 융화되어,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볼 수도 있어요.











 이를 위해서는 온라인 시장에 맞는 식품규제가 새롭게 적용되어야 하는데, 현 시점에서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기존에 오프라인 상의 외식시장에 적용되던 규제가 푸드테크 산업에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규제에 따르면 온라인상 식재료 거래나 중개의 경우도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제조업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식품제조업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의 식품 제조공간을 갖춰야 한다고 해요.

온라인 축산물 중개 플랫폼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 이더라도, 정육처리 시설과 거대한 육류 보관 냉장고를 

꼭 보유해야 하는 것이죠. 

사실상 중개 플랫폼 사업은 생산자와 구매자의 중개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접 정육처리 시설을 갖추거나 고기를 보관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이는 과도한 규제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푸드테크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음식 배달·배송 산업 쪽도 문제가 많습니다. 

배달 앱을 통한 배달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현재 음식 배달원 수가 수십만 명에 달하지만, 

이들은 노동법상 근로자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산재보험을 비롯한 사회 안전망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죠.












 관련 전문가들은 푸드테크 산업이 향후 10년간 약 30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요.

그러나 약 200조원에 달하는 푸드테크 시장은 각종 규제로 발목 잡혀 있는 게 현실이라고 해요

푸드테크처럼 새롭게 등장한 산업에 오프라인 규제가 그대로 적용되어선 올바른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갈 수 없는것이죠.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우선적으로 푸드테크 산업의 특성에 맞는 제도를 정비하고

해당 분야에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에 중점을 맞춰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음식 관련 비즈니스에 대해 철가방이라고 부르는 등의 사회적인 편견도 문제가 되므로,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사회적 인식 개선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데요,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반드시 '무형 서비스는 공짜로 써도 된다는 생각'을 버릴 필요가 있어요.

무형의 서비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값어치가 없는것이 아닙니다.

중개서비스는 소비자에게 편리함 이라는 기능적 가치를 제공해 주므로,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을 하는게 당연하죠.


 이를 위해선 소비자가 이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기능적 가치에 대해 인식하는 부분이 가장 필요합니다.












 이렇게 점점 규모가 커져가는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와,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작년에는 '한국 푸드테크협회'가 창립되기도 했습니다.


 푸드테크협회에는 식신과 씨엔티테크, 미트박스, 만나씨이에이, 사운드그래프, 초록마을, 메쉬코리아, 그리드잇, 

해먹남녀 등 푸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임원사 19곳과 일반 회원사 50개팀이 가입한 상태인데요,


 푸드테크협회 초대 초대 협회장을 맡은 안병익 식신 대표는 

“국내 외식과 식재료 유통 시장이 푸드테크와 결합되면서 국내 푸드테크 시장은 앞으로 200조 이상으로 커질 것”

이라며 “정부 규제로부터 푸드테크 기업의 권익을 보장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고 해요.












 아직 한국은 상대적으로 미국, 유럽 등과 비교해 푸드테크 분야가 활발하진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푸드테크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는 추세 입니다.


 이러한 현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관심과 인식이죠.


 한 푸드테크 업계 관계자는 “인구증가와 환경문제로 인해 푸드테크는 계속 발전해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스타트업과 창업지원이 IT분야에 집중돼 있다. 푸드테크 분야에도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관계자는 “푸드테크가 사람이 먹는 것을 개발, 판매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규제와 관리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관행적인 규제는 사라져야 한다. 또 스타트업이 기존 유통망에 진입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데 

이런 부분도 개선돼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푸드테크 산업, 그리고 그 출발선에 서있는 한국.

더욱 원활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선 다양한 이해와 여건이 필요한 이 시점에서 우리가 취해야 하는 자세는 무엇일까요?

 

 

 과연 우리는 어떤 자세로 푸드테크 산업을 대하고 있었는지 한번 더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은 중앙일보, 비즈칼럼 및 타 푸드테크 관련 기사를 참고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주니어 마케터 "말리A" 입니다.

또 다시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러 '다수적 참견시점'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매주 쓰는 글이 대답없는 메아리가 될지언정...

'한 분은 읽겠지'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열심히 글을 씁니다...!









 잡설은 접어두고... 이번주에 참견할 브랜드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 브랜드는 바로....

'제주맥주'입니다!




정확히는 '제주 비어 컴퍼니' 로,

최근 2주 내에 홍대입구역 연트럴파크 쪽을 다녀오셨다면 연트럴파크에 펼쳐진 민트빛 물결을 보셨을텐데요!

바로 그 민트빛 물결의 주인공이 바로 '제주맥주' 였답니다.





 제주맥주는 제주도에 양조장을 두고서 양조장투어,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제주 위트 에일'이라는 이름의 밀맥주를 출시하면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연트럴파크 중심부에 위치한 '빵꼼마' 매장 자리에 2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였어요.

(혹시나 방문을 희망하시는 분은 꼭 날짜 확인하시고 다녀오세요!) [ 운영기간: 6/1~6/24 ]


 맥주와 맥주에 어울리는 3가지의 메뉴를 함께 판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매장 한켠에는 제주맥주에 관한 굿즈를 진열해놓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도 참 좋았어요.

또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하고, 인증하면 로고가 새겨진 전용잔까지 주니 횡재한 기분이었죠!






 하지만 이면에는 불만스러운 의견도 있었어요.

최근 연트럴파크가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 되었는데도,

잔디 위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줄기는 커녕, 주류에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보니

오히려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되는 시민들도 있더라구요.

캠페인을 진행할 땐 확산성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행하는 과정에서 가해질 수 있는 제재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번 글은 브랜드 자체에 초점을 맞추긴 했지만, 아직 브랜드로써 보여준 이미지나, 제품이 제한적이어서

팝업스토어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 점 염두에 두시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서두는 여기까지 하고, 본격적으로 '제주맥주' 브랜드에 대해서 탐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Q1. 제주맥주는 어떤 브랜드인 것 같아요?







A: 컬러가 확실하고 여성의 취향을 저격했어요그런데 대중화되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 브랜드에요.


B: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렸으나 대중화되기에는 아직 미숙한 브랜드!


C: 아기자기함 속에 자유로움이 깃든 브랜드!


D: 대한민국 로컬 맥주에 대한 도전이 담긴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E: 키치함을 살린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어요민트색 컬러 때문에 배달의 민족이 생각나는 점은 아쉽네요.


F: 맥주계의 프릳츠.


G: 제주의 로컬이 특성화된 브랜드

 








Q2. 제주맥주의 브랜드 컨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LL = A, B, C, D, E, F, G


" 어디서든 만나는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제주 "

 








Q3. 왜 위와 같은 컨셉을 잡았을까요?







A: 누구에게나 호감 가는 이미지를 제주도가 담고 있어서라고 생각해요.


B: ‘제주도’,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떠나고 싶은 장소와 

   맥주라는 도피성 콘텐츠를 연결하여 일탈을 꿈꾸게 하기 위해서 인 것 같아요.


C: 국내 유일대표 휴양지가 제주도이기 때문에!


D: 제주도 휴양지가 가지고 있는 FRESH함이 맥주에 쉽게 녹아들어 

   제주맥주에 대한 이미지를 쉽게 대중들에게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E: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의 느낌을 살린 컨셉으로 

   현대인의 힐링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F: 로컬 맥주의 특성을 살리기 가장 적합한 관광지이고 상쾌함의 이미지가 맥주와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인 것 같아요.


G: 국내 수제 맥주 브랜드에서 유일하게 파스텔톤과 밝은 느낌의 톤 앤 매너를 가져가기 위해서 

   휴양지 느낌을 강조한 것 아닐까요?  

 








Q3. 제주맥주의 고객층은 어떤 것 같아요?


ALL = A, B, C, D, E, F, G


" 20~30대 여성과 그 여성들의 남자친구, 휴식이 필요한 현대인, 외국인 관광객 "

 

 







Q4. 제주맥주에서 직접 체험해 본 제품은 어땠나요?





ALL = A, B, C, D, E, F, G


맥주는 제주 위트 에일이라는 메뉴 한 가지였고에일이라고 하기엔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어요.”

팝업 스토어 외에서는 캔맥주 밖에 구매할 수 없는데위에 올려진 감귤칩이 없으면 감귤 향이 나지 않을 것 같아서 아쉬워요.”

체질상 맥주를 마시지 못해서 아쉽지만 제주맥주가 토속음식과 어울린다고 이야기했는데, 

정작 팝업스토어에서 파는 음식이 토속음식이 아니어서 아쉬웠어요.”









Q5. 그럼 브랜드 관점에서 고객 접점은 어떻게 이루어진 것 같아요?


ALL = A, B, C, D, E, F, G

Product & Service


제주도가 줄 수 있는 휴양지 이미지와 민트색으로 제주맥주의 컨셉은 잘 살림.

그러나 제주맥주가 이야기하는 토속 음식과의 컨셉은 어울리지 않음.

Space(On-line)

 

제주도에서 느낄 수 있는 신선함을 바탕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대중 맥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함.

Space(Off-line)


팝업스토어가 연트럴 파크’ 옆에 자리하고 있고,

오픈형 구조로 되어 있어 온라인에서와 동일하게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잘 전달함.

People


맥주만 만드는 사람들이 아니라 제주의 문화를 만들어가는다양한 매력을 가진 사람들

(제주비어 홈페이지 참조)

낚시드로잉가죽 공방 등 제주비어 구성원이 지닌 재능을 클래스 개설을 통해 표출할 수 있게 격려함.

Communication


지역의 특성을 살린 대표 맥주를 만들려는 의도는

팝업스토어나 브로슈어를 통해 충분히 전달됨.

그러나 주력 제품인 맥주에서는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비해 강력한 한방이 부족함.

 

 

 

 

 





Q6. 앞으로 제주맥주의 미래는 어떨 것 같아요?


ALL=A, B, C, D, E, F, G


팝업스토어로 대중들에게 제주맥주를 인식시키는 것은 성공했다. 관광 상품으로는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하다.

그러나 로컬 맥주로 맥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차별화가 필요하다.”








 

"다수적 참견시점" 총평


 

A: 공간의 목적은 성공제품은 미완성


B: 제주맥주를 알리는 데에는 성공하였으나다양한 상품 개발과 제주맥주만의 고유 매장을 만들어야 장기전을 뛸 수 있을 것 같다.


C: 제주도라는 프리미엄을 살립시다.


D: 맥주 첫 모금에 제주의 맛이 더 살아 있었으면 한다.


E: 로고는 밝지만 미래는 어둡다(?)


F: 대행사의 능력에 비해 브랜드 파워가 부족하다.


G: 우리나라 대표 양조 맥주로 남았으면잘 됐으면 좋겠다!

 








3.7점 / 5점

제주도민도 모르는 제주 맥주

 





제주도 지역의 특색을 브랜드에 가장 많이 녹여냈어야 했는데수제 맥주 시장에서 경쟁하려고 하다 보니

브랜드의 중심이 제주인지 수제 맥주인지 명확하게 전달이 되지 않았습니다.

대중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분석 전략의 하나일지도 모르겠으나,

연남동 팝업스토어가 끝난 뒤 앞으로 제주맥주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단발성 이벤트로 제주맥주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자.














안녕하세요! 주니어 마케터 "말리A" 입니다!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도 '몸으로 직접 브랜드를 체험해보고분석해보는
'다수적 참견시점'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짝짝)




 







저번주에는 힙스터들의 카페, '프릳츠'에 다녀왔는데요!
어쩌다보니, 이번주에도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바로, '맥심 플랜트'!




맥심 플랜트에 대해 한번쯤 들어보신 분이 많이 계신지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스타벅스 리저브 같은 '스페셜티' 카페입니다!

처음 '맥심 플랜트'라는 이름에 대해서 들었을 땐,
'맥심' 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가진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과연 스페셜티 카페로 어필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그런데 첫째로, 비싸기로 유명한 '한남동' 상권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놀랐구요,
맥심 플랜트가 스타벅스 리저브(스타벅스의 스페셜라인)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두번째로 놀랐구요,
건물 외관에서 풍겨져 나오는 고급스러운 아우라에 세번째로 놀랐구요,
매장 1층에 처음 들어섰을때, 그리고 내부를 둘러보았을 때
마치 5성급 호텔의 라운지 카페같은 느낌이 들어 다시한번 놀라게 되었어요!
상대적으로 기대치가 낮아서였는지, 정말 기대 이상이였던 '맥심 플랜트' 였어요!

그리고 커피맛도 나쁘지 않았는데,
고급스러운 외관과 내관에 비해서 가격도 엄청나게 비싸지 않아서도 좋았어요.(헤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다수적 참견시점에서 바라본 '맥심 플랜트'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이야기이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시길 바래요 :-)








Q1. 맥심 플랜트는 어떤 브랜드인 것 같아요?



 





: 공간의 경계를 허문 독창적인 느낌이 드네요내외부의 공간적인 느낌이 하나처럼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외국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단조롭지만 이색적인 장소네요 : )

 : 도심 속 정원!

 : 도전으로 호감을 얻은 브랜드에요저렴한 믹스커피에 대한 이미지를 벗기 위한 맥심의 야심찬 도전이 엿보여요
      고급스러운 컨셉의 공간믹스커피와 일반커피 사이의 적절한 가격대로 자주 오고싶은 곳이에요!

 : 호텔 숲속의 부티크 카페라고 말하고 싶어요. 
    (하지만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부담스럽지 않았어요!
 







Q2. 맥심 플랜트가 ’숲속의 커피공장’이라는 컨셉을 잡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A : 도심 속 힐링을 강조한게 아닌가 싶어요주변에 많은 상업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지만 다 층수가 높진 않아요
    그러다보니 하늘을 보기에 딱 적당한 공간이죠바쁜 현대인들에게 커피한잔의 여유와 한적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인지시키려고 한게  아닐까요

B : 편안함과 전문성 두가지 이미지를 강조하려는 것 같아요
     커피만 놓고 봐도 원두의 종류가 다양한 반면 쉬운 설명도 같이 보여주어 쉽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C : 맥심의 A to Z를 보여주기 위해 ’플랜트’라는 컨셉을 잡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플랜트라는 이미지가 딱딱하기 때문에 힐링공간의 이미지도 주고 싶어서 그러한 컨셉을 잡은 것 같아요.

D : '플랜트’라는 단어를 통해 이중적인 의미(공장과 초목)를 드러냄으로써, 
      숲속의 편안함과 공장의 전문성을 동시에 보여주기 위해서 인 것 같아요.
 







Q3. 맥심플랜트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층은 어떤 특징을 가진 것 같나요?


ALL = A,B,C,D

“ 비즈니스 미팅을 목적으로 하는 고객층이 주로 많은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젊은 엄마들중년부부패션피플들이나 
예술가건축에 관심이 있는 분들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주변에 문화공간이 다수 위치해있는 것과 관계가 있는 것 같아요)









Q4. 그럼 맥심플랜트에서 직접 체험해 본 제품은 어땠나요?





 

ALL = A,B,C,D

"현재 판매되는 빵은 교토마블에서 공수하여,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메뉴가 전반적으로 대중의 입맛을 많이 반영하여 구성한 것처럼 느껴졌어요."

 
A : 딥 다이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맥심플랜트는 아메리카노가 두 종류로 되어있어요
      커피의 맛을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원두명과 함께 간략한 설명(Light/Dark Roast)이 되어 있어 
     생소한 원두 이름에도 선택하기 편했어요맥심 플랜트의 전문성과 배려심이 돋보였습니다.

B : 저는 골든스카이 (라이트 로스트) 원두로 만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요,
   커피가 전반적으로 쓴맛도, 신맛도 너무 강하지 않은 적당한 맛인 것 같아요.
     평소에 맥심 가루커피를 자주 먹는데그 제품과는 확실히 차이점이 있는 것 같아요!

C : 커피를  마셔서 자몽티를 마셨어요펄프가 씹히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런 느낌은 없는 편이네요. 
     설탕이 조금 많이 들어간 듯 단맛이 강한데, 반대로 생각해 보면 맛이 진하다고   있겠죠ㅎㅎ

D : 골든스카이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원두의 이름이 따로 정해져 있어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옆에 간단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서 선택하기에 어려움이 적어 좋았습니다. 고소한 향과 맛도 좋았어요! 





Q5. 이번 브랜드 관점에서 고객 접점은 어떻게 이루어   같나요?

ALL = A,B,C,D

Product&service

체계와 전문성이 갖춰진 서비스와 제품.

Space(On line)

맥심플랜트의 온라인 서비스는 따로 운영하지 않는 것 같음.
(맥심 본사 홈페이지가 있기 때문에혹은 맥심이 가지는 이미지로 인해 
맥심 플랜트를 방문하는 고객으로 하여금 선입견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Space(Off line)

주변상권과 고객층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맥심 플랜트에서 추구하는 고급스러움이 잘 표현되고 있는 것 같음.
화장실에서도 추구하고자 하는 '숲속'의 이미지를 주려고 노력함.
매장이 지어진 위치의 지대를 유용하게 활용한 느낌.
(무리하게 평편하게 만들려고 하지 않고
경사진 부분을 이용하여 최대한 외부와의 연결을 만들려고 하였기 때문에
어느 층을 가도 트여있어서 넓은 느낌을 줌)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안정감, 안락함대칭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이 느껴짐.
컬러감이 전반적으로 모노톤(검정, 갈색, 회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차분한 느낌을 줌),
포인트 컬러(녹색)가 중간 중간 들어가 있음.(=자연의 느낌을 줌)

- Coffee plant -
원두에 대한 자세한 설명서를 함께 비치함으로써 
커피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함.
- Production plant -
대형 로스팅 기계를 매장 내부에 전시해 둠으로써,
시각적으로도 전문성과 기술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함.
-  Culture plant -
테라스 공간, 실내 공간, 라이브러리 공간을 한 건물 안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함.
또한 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공간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려고 노력함.

People

반듯하고 단정한 용모와, 차분한 말투의 직원을 통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일관적으로 나타냄.
 고객들과 편하게 대화하며, 제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줌.
(마치 호텔처럼 친절함이 몸에 배어있음)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것처럼 느껴짐.

Communication

체계적으로 잘 교육받은 느낌이 나긴 하나, 사람 자체에서의 전문성이 보이지는 않음.

 






Q6. 맥심플랜트에서는 원하는 인재상을 원하는 것 같아요?


ALL = A,B,C,D

"현재 맥심 플랜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로 미루어 보았을 때지나치게 튀지 않는

브랜드에 잘 융합될 수 있는 사람.
직원들끼리도 융합이 잘 될 수 있는, 핏이 비슷한 사람을 원하는 것 같아요."







"다수적 참견시점" 총평



A : 부드러우면서 강하다.

B : 또 찾고 싶은 공간.

C : 맥심이라는 대중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

D : 조용하게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맥심 플랜트
     충분히 스타벅스 리저브에 대적할 만 하다.






4.5 / 5

“이 . . 퀄”

(이하, 이유있는 고퀄리티)




도심과 자연의 조화를 '북유럽'스타일과 ''스타일을 융합시켜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스타벅스 리저브를 겨냥한 카페라고 생각했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독자적인 이미지를 담아낸 힐링공간으로 느껴졌습니다.
층별로 컨셉에 인테리어(조명, 가구의 적절한 배치)와 직원구성을 통해
전반적으로 고급스럽고 편안함에 대한 일관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주니어 마케터 말리A 입니다 :-D

최근, 지방선거 때문에 대한민국이 들썩들썩 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달의민족 근황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의식의 흐름 화법 무엇? 답정너 무엇?)





 배달의민족이 소비자들과 가장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 기준으로,

최근 약 2개월간 배달의민족에서 진행했던 행사들을 주제별로 모아봤더니






치믈리에 ]

매거진F ]

먹어브로치 ]

미식트립 ]

세븐일레븐 콜라보레이션 ]

잡지테러 ]

비장의카드 ]

배달로봇딜리 ]







 이렇게, 8가지의 주제가 나왔습니다!

물론 이 8가지 외에도, 너~무나도 많은 행사, 캠페인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이고, 가장 이슈가 된 것들 위주로 뽑아보았어요.

그럼 순서대로 어떤 캠페인들 이었는지, 무엇을 목적으로 했는지 세세하게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치믈리에 ]






 작년 7월 22일 잠실 롯데월드에서 처음 진행되었던 '제 1회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2회 치믈리에 시험.

현재 신청사이트를 통해 신청 모집중이며(7월3일 마감), 행사일은 7월 22일 토요일이네요!

이번에도 잠실 롯데월드에서 진행되며, 1교시에 필기시험, 2교시 실기시험을 진행한 후 종료됩니다.


 이쯤되면 당연히 떠오르는 궁금증 하나, '도데체 왜 하는걸까?'

사실 냉정하게 봤을때, 하나의 치킨브랜드와 진행하는 행사가 아닌, 다수의 치킨 브랜드를, 

심지어 비교해보고, 평가하는 시험이라 뚜렷한 후원사가 있는것도 아니고.

(물론 후원을 하는 치킨 브랜드가 있긴 하겠죠?)


 총 500명의 참가자들에게 5,000원씩 참가비를 받긴 하지만, 

총 250만원으로 장소 대여하고(심지어 호텔), 치킨 준비하고, 담는 패키지 준비하고, POP 제작하는 등

행사 한번을 준비하는데 드는비용을 충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할텐데.

왜 기업적으로 '이득'이 없는 이런 행사를 진행하는 걸까요?


 아마 단순히 물질적인 이득만을 목표로 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이 한번(혹은 두번, 세번, 네번...)의 행사를 통해 엄청난 돈을 버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일련의 행사들이 하나씩 모이면서, 배달의민족의 이미지를 만들어가게 되는거죠.

이렇게 시도하기 쉬우면서, 재미있는 행사들을 하나씩 진행할수록

배달의민족은 '재미있는 일들을 기획하는 기업', '참여하고 싶은 행사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소비자에게 각인되고, 파급효과도 점점 커지게 됨으로써,

이후에는 이 만큼의 투자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비슷한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되는거죠.


 단편적으로 봤을땐, '쓸데없이 저런거 왜 하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이런식으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들고, 

이 이미지를 꾸준히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것은 지속적인 브랜드를 만드는데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기업은 1년, 2년 운영하고 그만두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만큼, '소비자에게 어떤 이미지로 각인되는가'에 따라 기업의 수명이 달라질 수도 있는거죠.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치믈리에'는 굉장히 영리한? 행사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참가신청도 한 것은 안비밀)


 또한, 치믈리에의 연장선으로 '치믈리에일'이 출시 되었었는데요!

치믈리에일은 이름에서 보시다시피 치믈리에가 뽑은 에일맥주죠.

보통 우리의 머릿속에 치킨 하면 맥주가 공식처럼 떠오르듯이, 치킨과 맥주는 떨어뜨릴 수 없는 두가지인데,

배달의민족에서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처럼 치킨을 이용한 문구나 이벤트를 만들면서

우리에게 배달의민족 하면, 치킨이 가장 먼저 생각나게 되었지만,

치킨의 단짝인 맥주까지 커버할 수 없어 아쉬움만 가지고 있었던 찰나,

작년 제 1회 치믈리에 시험을 통과했던 치믈리에들과 함께 할수있는 것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치믈리에들, 더부스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하여 '치믈리에일'을 만들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유튜브 데일리팝TV, 치믈리에일 탄생배경 동영상 참고)


 그 결과, 어떠한 치킨과도 잘 어울리는 '치믈리에일'이 탄생되었고, 

현재는 이마트에서 치믈리에일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저도 이마트에 가면 치믈리에일 패키지를 꼭 구매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죠. :-)











[ 매거진 F ]






 다음은 배달의민족과 매거진B가 콜라보레이션 하여 만든 격월간 잡지, '매거진 F'입니다!

매거진B는 다양한 브랜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잡지로, 마케터들 사이에 굉장히 유명한 잡지이죠.

개인적으로 매거진 B는 사진의 퀄리티, 레이아웃이 굉장히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라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런 느낌을 그대로 담아낸, 음식버전의 잡지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매거진 F의 첫 호는 올해 3월에 나왔던, 소금을 다룬 'salt' 였구요, 

그 다음호는 5월에 나왔던, 치즈를 다룬 'cheese' 입니다.


 매거진F 페이스북 페이지에 가보면, 김봉진 대표님께서 이런 말을 남기셨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맛집 소개는 아니었음 좋겠다. 그런 단편적인 정보는 그때 그 시기에 보지 않으면 안 되는 정보다. 

일 년 전에 생긴 레스토랑이 없어지는 시대니까. 그런 단편적인 이야기보다는 조금 더 오랫동안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였으면 좋겠다"


 '잡지'가 가지는 특성상, 발행되고 난 뒤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는 떨어지게 되는데요,

그런 단편적인 콘텐츠 보다, 조금 더 오랫동안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였으면 좋겠다는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사실 '식'이라는 분야도 굉장히 트렌드의 변화가 빠른 편이기에, 그만큼 일회성으로 소비될 수 있는 콘텐츠 보다는, 

좀 더 오래 갖고싶은 콘텐츠를 가진 마치 '책'같은 잡지를 만들고자 하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식'에 관련된 잡지 중에 'La main(라망)'이라는 잡지도 꽤나 매니아틱한 잡지인데요,

라망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식'에 대해 풀어낼 매거진 F가 기대됩니다!











[ 먹어브로치 ]


 




 이 '먹어브로치' 역시 일종의 장기 프로젝트 인데요!

매주 목요일, '배민라이더스'를 통해 주문을 하면 배달의민족에서 직접 제작한 먹어브로치를 주는 캠페인입니다.

해당 브로치는 매 달 다른 디자인으로 제공되고 있는데요,

참고로 유튜브의 배달의민족 채널에선 

매달 디자인별로 다른 먹방 인플루언서가 방송을 진행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먹어브로치는 추측하건대, 배민라이더스의 활성화를 위해 제작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배민라이더스는 기존에 배달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던 음식점의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음식값 외에도 배달팁이라고 하는 배달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일반 배달음식보다 판매율이 낮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가격적인 부분 외에 다른 부분에서 어필 함으로써 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먹어브로치'나, 뒤에 설명드릴 '미식트립' 같은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왜 때문인지 제가 배달음식이 땡기는 날은, 항상 목요일이 아니어서

저는 아직 먹어브로치를 하나도 갖지 못했지만... 늘 다음주 목요일을 기약하고 있습니다.....(흑흑)











[ 미식트립 ]






 앞서 '배민라이더스'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 중에 하나로 보이는 미식트립 입니다.

개인적으로 미식트립은 크게 이슈화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어서 선정해 보았어요.

미식트립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따금씩 올라오는 일종의 '맛집소개 콘텐츠' 인데요,

매번 주제를 선정하여, 주제에 맞는 음식을 판매하는 다양한 음식점들을 소개해주고,

배민라이더스를 통해 해당 음식점에서 주문하면, 배달팁을 10원으로 할인해주는 캠페인이죠.


 그런데 이 미식트립 게시물을 하나하나 살펴보다 보니 조금 아쉬운 점이 보이더라구요.

하나는 배달팁을 10원으로 할인해주는 기간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면, 어느 기간안에 주문하면 할인해준다는 내용이 적혀있어야 하는데, 

이부분이 빠져있더라구요.

혹시나 '한번 이렇게 소개되고 난 음식점은 계속 10원으로 할인해주는건가?' 싶어서

이전에 미식트립에 소개되었던 음식점을 들어가 보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 할인기간 부분을 명시해주었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또 하나는, 최근에는 잘 명시되어 있긴 하지만, 이전 게시물에는 배달가능한 장소가 적혀있지 않더라구요.

물론 페이스북의 특성상 가장 최근에 올라온 게시물일 수록 중요하긴 하지만,

저처럼 배달의민족 빠순이라면 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이전 게시물도 확인해볼 수 있는데,

기왕이면 게시물에 통일성이 있는게 사용자에게 더 편리하니까요...!

(혹시나 배달의민족 관련자 분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사례는 상품권으로...)


 이런저런 아쉬움이 있는 미식트립 이지만, 주제별로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는 부분에서나,

귀여운 배달이 캐릭터가 출연하는 부분에서나 소소한 만족을 주는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











[ 배달의민족 X 세븐일레븐 ]


 




 혹시 세븐일레븐에서 이 커피를 본 적이 있으세요? 왠지 낯이 익지 않으셨나요?

이제는 폰트만 봐도 '배달의민족에서 뭔가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브랜드 파워가 강력해진 배달의민족에서

최근에는 세븐일레븐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식품들을 선보이고 있어요!




 이런 상품들을 보면 정말 '배달의민족'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라는 생각이 들곤 해요.

'배달 음식 주문 서비스'라는 것만 봤을땐, 확장 가능성이 너무 적다고 볼 수도 있는데,

음식이라는 부분을 확장시켜, 다양한 캠페인으로 연결시키는 배달의민족을 보면 얼마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다양한 시도를 위해 얼마나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 역시, 큰 이익을 바라보고 진행했다기 보단,

이러한 행동들을 통해 배달의민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확실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함인것 같아요.

또 현재 배달의민족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괜히 다른 제품들보다 눈에 띄게 하는, 한번 먹어보고 싶게 만드는 파워를 가지고 있기도 하구요.

다음에 세븐일레븐에 갔다가, 이 제품들이 보인다면 한번쯤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잡지테러 ]






 잡지테러 역시 배달의민족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장기 프로젝트 중에 하나인데요,

무려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년차가 된 초-장기 프로젝트 랍니다!

배달의민족에서 추구하는 디자인은 '풋!'과, '아~'인데요,

풋 하고 웃음을 줄 수 있으며, 보면 아~하는 이해의 감탄사?가 나오도록 만든다는 의미이죠.

이런 의미로 봤을 때, 잡지테러는 정말 신의 한수인것 같아요.

배달의민족이 추구하는 느낌은 이런 것이다! 라고 단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이런 센스있는 문구들을 보다보면 대단하다 못해 소름이 돋을 정도...


 이런 꾸준한 모습을 통해서도 배달의민족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는 배달의민족...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 비장의카드 ]






 드디어 숨겨뒀던 '비장의 카드' !!
비장의 카드는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우리카드와 콜라보레이션 한 작품?입니다.
이 비장의 카드는 배달의민족 할인 전용카드로, 
주문마다 20%의 금액을 캐시백해주는 어마어마한 혜택을 가지고 있죠!
(단, 1일 1회, 월 3회에 한하며, 건당 18,000원 이상 결제시 최대 11,000원 할인)
또한 많이들 쓸법한, 주요 브랜드에서 최대 20% 할인혜택도 제공하고 있죠.

 배달의민족 앱에서는 일반등급(기본등급)에서 한단계만 올라가도 VIP등급이 되는데요,
흰색인 일반 비장의카드와 달리, VIP 비장의 카드는 사진처럼 검정색으로 발급받을 수 있답니다!
게다가 VIP 비장의 카드는 할인 프로모션 진행시, 최대 7천원까지 할인되는 혜택도 있어요.

 '외식'과 관련된 사업분야에서 나아가 금융계까지 영향력을 확장한 배달의민족!
기존에 우리은행에서 제공하던 혜택에서, 배달의민족을 통해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을 더했다는 점이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 배달로봇, 딜리 ]






 혹시 '딜리'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딜리는 배달의민족 미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 음식배달 로봇 개발 프로젝트로,

1단계 연구목적으로 제작한 시제품의 이름입니다.

실제로 5월 21일부터 6월 14일동안 천안의 야우리건물 내 푸드스트리트에서 시범운행을 했었는데요,

'시크릿레시피'에서 주문했을때에 한해 딜리를 이용해볼 수 있었어요.


 이번 시범운행에서는 실내, 한 층에서만 운행되었지만,

이후 2단계에는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 주상복합건물, 대학 캠퍼스 등 실내외 복합 공간, 

마지막 3단계에는 일반 보행로를 포함한 본격적인 실외 환경으로까지 점진적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궁극적인 목표는 치킨집, 피자집 등 음식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곳까지 인간을 대신해 배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음식배달 로봇을 개발, 양산하는 것입니다. 


 '로봇'이 개발되면서 인간의 다양한 부분에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번 딜리 프로젝트가 계획한대로 잘 진행된다면,

배달 오토바이로 인한 인명사고가 조금은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렇게 배달의민족의 근황에 대해 쭉 살펴 보았는데요,

배달의민족의 다양한 행보를 보다보면, '한계는 없다'는 말이 떠오르게 됩니다.

그만큼 정말 생각지도 못한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시키고, 사업을 진출하는 모습을 보면서

브랜드가 가지는 힘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배달의민족이 보여주었던 최근모습들을 쭉 살펴보았는데요!

살펴본 결과, 

배달의 민족은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겡끼데쓰!)




 여러분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










 

안녕하세요! 주니어 마케터, 말리A 입니다.

 

 

 

글을 전에 읽으셨던 분이 계시다면 

제가 요즘 마케팅 학원?(이하 패스트캠퍼스)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아실텐데요,

하루하루 강의를 들을수록 느끼는 것중에 하나는,

'마케터는 정말 다양한 경험이 있어야 하는구나' 였습니다.

 

이전까지 저는 나름대로 많은것을 보고, 경험해 왔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 들어본 브랜드나 장소가 너무 많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이것저것 많이 경험해봐야지!'라고 생각은 하지만,

글쓰기, 과제 밀린 일들을 하면서 주말을 지내다가 정신차려보면

다음날 수업에 가야하는 패턴이 반복되어서 결국 다시 다음주로 미루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수업을 듣는 수강생분들과 매주, 브랜드를 선정하여 방문하고,

함께 방문한 사람들끼리 브랜드에 대해서 분석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다수적 참견시점" 모임!


모임을 시작하자마자 제일 먼저 저희가 다녀온 브랜드는 바로......









'프릳츠' 입니다.


 






처음 프릳츠에 가기로 결정 되었을때 기대를 많이 했었어요.

프릳츠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페이지만 봐도, '커피'와 '컨셉'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는 게 보였거든요.


그런데 제가 커피를 엄-청 잘아는게 아니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커피 자체에서는 특별한 메리트를 느끼진 못했어요.


다만 참 좋았던 것은, 컨셉과 디자인적인 부분이었어요.

우선 저 물개가 그려진 로고만 봐도, 얼마나 독창적이고 확실한 컨셉이 있는지 짐작할 수 있죠.

게다가 매장의 외관부터(오래된 주택을 개조하고, 마당에 나무를 심고 잔디를 가꿔 정원처럼 만들었어요!),

내부 인테리어, 판매되는 굿즈까지 정말 하나하나 신경쓰지 않은 부분이 없더라구요!







(금연구역 표지판 속에도 커여운 물개가...!)






요즘 가장 핫한 카페중에 하나이긴 하지만 사람마다 취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100% 만족시킬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는 프릳츠를 좋아하는 분이 계실수도 있고,

별로 안좋아하는 분이 계실수도 있고, 아예 모르는 분이 계실수도 있죠.


그렇기에 저희는 저희가 느끼고, 저희만의 방식대로 풀어본 '프릳츠'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참고로 아래 글은 프릳츠에 대해 매-우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으니, 이점 염두해두시기 바래요!)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은 Q&A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











Q1. 프릳츠는 어떤 브랜드   같아요?

 




경쟁력차별점 = 캐릭터

의외성 = 도심 속에 있는 한옥의 의외성

 

A : 한국적인 감성을 프릳츠만의 디자인으로 나타낸 브랜드라고   있을  같아요!

 

B : 이미지를 파는 브랜드 !!

 

C : 디자인에 치중한 브랜드, ‘프릳츠스럽게 표현한 브랜드 같습니다.

 

D : 제품의 질보다 분위기를  중시하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어요.

 

E :  줄로 표현해 보자면 커피와 빵을 파는 굿즈 가게!!

 

F : 커피보다는 공간을 판매하는 브랜드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Q2. 그럼 프릳츠는  “코리안 빈티지 선택했을까요?

 





A : 코리안 빈티지는 보통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아이템으로 가득하거든요

     추억이 머물러 있는 공간이라는 니즈가 있기 때문에 컨셉으로 잡은  같습니다

     고객들은 이런 장소를 통해 인테리어에 대한 대리만족도 느낄  있다고 생각해요.

 

B : 브랜드의 어떤 가치보다는 마케팅 쪽에 치중을  듯합니다도심과 코리안 빈티지는 상반된 이미지를 주는데

      이런 상충하는 이미지를 한데 모아 궁금증을 유발하기 위해 선택했다고 봅니다.

 

C : 한국인들은 유독 급변하는 환경에 노출되어있다고 봅니다

    이런 변화에 지친 한국인들이 정체된 사물에 대한 니즈가 있기 때문에 한국인이 찾는 옛것을 만들어 낸것 같아요.

 

D : 오래된 것들이 주는 친숙함을 전달하기 위함이랄까요?

 

E : 전통의 재해석이라는 트렌드를 따른  같아요!

 

F : 시골집에서 느낄  있는 ‘이라는 것을 도심 속에서 찾기 쉬운 ‘카페 풀어 

    일상 속의 휴식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같아요!







 

 

 

   

Q3. 고객층은 어떤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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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대는 20 후반부터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같아요.

외국인들도 눈에 많이 보이고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인근 직장인지역주민들이 주된 고객들로 보여요.”







 

 

 




Q4. ‘하다고 소문난 ‘프릳츠 음료와 빵을 먹어봤는데 어때요?







A : 저는 ‘오쇼콜라산딸기 크루아상 먹었는데 반전이 있는 빵이라고 할까요? ‘오쇼콜라’  

    비주얼에 끌려서 샀어요먹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 안에 초콜릿이 풍부할 거라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잘려 나온 빵의 단면은 초코칩   뿌리고 말아버린  같았어요

    실망할뻔했는데 한입 베어 물었을  초콜릿의 강한 맛이 빵과 조화를 이루더군요

    ‘...여기에 초콜릿이  있었으면 느끼할 뻔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산딸기 크루아상 겉모습이 보통 크루아상과 달라요

    약간 소보로빵의 겉면을 얇게 펴서 크루아상을 감싼 느낌이라고 할까요

    안에는 상큼한 산딸기 퓌레가 들어있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B :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커스터드 크림빵 선택했어요커피는 딱히 맛에서 특이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카스타드 크림빵은 여기 와서 필요하면 먹겠지만 이걸 찾아 여기까지는    같아요.

 

C : ‘카모마일 티와 A,B님이 드신  먹었습니다

    티는 직접 우려내는 건지 향이 좋고깊고 진한 맛을 느낄  있었어요

    그런데 잔에 보온성이 떨어져 금방 식어 아쉬움이 컸습니다

    빵은 정말 맛있게 생겼어요그런데 다른 베이커리 가맹점에서 먹을  있는  같아요.

 

D :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셨습니다얼음이 작아서 금방 녹고산미가 강해서 다른 맛들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에는 맞지 않네요.

 

E :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켰는데 바쁜 시간대에 주문해서 그런지 

    메뉴판에 설명된 원두의 단맛과 다른 맛과 균형을 느낄  없었어요.

 

F : ‘아보카도 쉐이크커스터드 크림빵 먹었습니다쉐이크는 빵이랑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빵은 반죽에 특별함이 없는  같아요시중에서 쉽게 맛볼  있는 맛이에요.











Q5. 그럼브랜드 관점에서 고객 접점은 어떻게 이루어   같아요?



ALL=A,B,C,D,E,F

“4가지로 나누어   있을  같아요


Product&service

 의외성을 집합한 프릳츠 다운 산물

 Space(On line)

 오프라인으로 전환을 잘 이끌어 냄

 Space(Off line)

 프릳츠 만의 톤앤매너 일치

 People

직원들을 통해 프릳츠만의 자유분방함을 전달함

 Communication

프릳츠만의 자유로운 코리아 빈티지 감성을 전달하려고 함

 

 

 

 

 

 

 

Q6. 프릳츠는 개성이 강한  같은데그럼 어떤 인재상을 원할까요?



ALL=A,B,C,D,E,F

 

일단 프릳츠 직원과 매장 구성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가지가 보여요

손님과 직원의 경계가 없어 자유롭게 어울릴  있는  같아요직원분들을 보면 개개인의 취향이 확실해 보입니다

이걸로 유추해   틀에 얽매여 있지 않은 사람프릳츠의 핏이  어울리는 사람을 원할  같아요.”

 

 

 

 


 

"다수적 참견시점" 총평

 

2.8/5

앤디 워홀” 같은 느낌

 

프릳츠가 고객들에게 말하는 프릳츠만의 자유로움과 빈티지 감성은 시각적으로 표현 되어있다

온라인에서는 프릳츠만의 코리아 빈티지를 표현하였고고객을 오프라인으 유도한다

그러나 고객의 관점에서 경험해 보니 편리함을 고려하지 않은 요소들이 있었다

(부족한 부분 동선장시간 앉기 힘든 의자상품에 대한 설명 부족





우리는 아직 틀이 없는 자유분방함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마케팅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매일 다른 강사님과 함께, 다른 수업을 하다보니 다양한 과제들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번주 과제 주제였던 '브랜드 고객접점 분석'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과제는

1. 내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선정

2. 선정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찾기

3. 선정한 브랜드의 고객 접점 분석하기

4. 이 브랜드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모든 접점에서 일관되게 표현하고 있는지 분석하기

의 순서로 진행되었어요.




그래서 첫째로, 좋아하는 브랜드를 선정해야 했는데요,

저는 배달의 민족을 짱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배짱이) 일원이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배달의 민족을 선택 하였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마케팅 계의 교과서'라고 불릴만큼, 바람직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 인데요,

그렇기에 다양한 사례 속에 너무도 자주 등장하다 보니, 

처음 배달의 민족으로 결정했을 때,

'브랜드 선정이 조금은 진부한가? 너무 쉬운 주제를 선택한건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저만의 스타일로 브랜드를 분석해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그냥 배달의 민족이 좋아서 했음)







좋아하는 브랜드를 선정한 뒤에는,  배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도출해 보았습니다.

배민은 ‘배민다움’이라는 독창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데요, 

여기서 배민다움이란 '배민만의 다양한 컨셉문화방향'등을 한 단어로 함축한 것인데 

배민다움의 성격에는 B키치패러디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각 단어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B급은 완벽하거나 고급스럽지 않은약간은 병맛인 것’을 의미하구요

키치(kitch)는 ‘가볍고 저속한 취향으로비교적 값이 싸서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음’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패러디는 아시다시피 ‘어떤 작품을 유머러스하게 흉내낸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인하였으니,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고객접점에 대해서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기본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야만 이용이 가능한데요,

서비스 관점에서 보았을 때배민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네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다양한 종류의 배달음식을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배달 앱서비스가 있구요,


매장별로 배달음식을 먹었던 소비자들 중 바로결제를 한 고객에 한하여 작성할 수 있는 자세한 후기글과, 

앱에서 제공하는 '맛집랭킹 '등 소비자의 메뉴선택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서비스가 있습니다.


또한 ‘배민라이더스’를 통해 원래 배달이 안되는 식당의 음식도 배달해 먹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구요,


‘배민키친’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위치에 있는 맛집을

소비자의 거주지에서 배달 가능한 지역 내에 위치하는 한 공간에 모아줌으로써

주문 및배달이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어요.

(참고로 배민키친 역삼점은 매장에서의 식사도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어요!)

평균적으로 한 배민키친에는 7개정도 식당이 입점되어 있으며

일종의 푸드코트 같은 형식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렇게 ‘배달음식’이라는 카테고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는 편리함이라는 기능적 가치를 느끼게 되구요,





카톡 이모티콘배민 등급별 VIP카드먹어브로치배민신춘문예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배민다움을 일관적으로 나타냄 으로써 


소비자로 하여금 재미와 소속감이라는 감성적 가치를 느끼도록 합니다

피식 하고 웃음이 나올만한가볍고 재미있는 아이템들을 통해 재미를 느끼도록 해주고

배민 VIP 카드나 먹어브로치를 통해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들에게 소속감을 느끼도록 해주죠.











 


다음은 배민이 온라인에서 보여주는 고객접점의 모습입니다.

배달의 민족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정말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페이스북유튜브를 선택하여 분석해보았습니다.









(넘나 귀엽고 익살스운 배민캐릭터)





배민의 페이스북에는 손으로 대충 그린듯한 배민 캐릭터가 컷만화영상을 통해 

배민에서 말하고자 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설명해 주는데요,

여담이지만, 캐릭터를 자세히 그리지 않아도머리에 민트색을 입혀주기만 하면,

배민 캐릭터인 것을 알아볼 수 있게 된다는 부분만 봐도배민이 지금껏 얼마나 일관성 있는 마케팅을 해왔는지가 느껴집니다

(물론 현재 페이스북에 있는 배민 캐릭터는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이런식으로 배민은 페이스북에서도 재미있는 캐릭터를 통해 배민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유튜브 채널인데요,

유튜브에서는 크게 재미를 목적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상배민에서 집행했던 광고영상

유튜브 인플루언서를 이용하여 제작한 홍보영상배민아카데미에서 진행했던 강연영상으로 나눠져 있어요.


각 영상을 통해 배민은 재미공감열정그리고 때로는 진지한 모습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죠.








다음은 배달의민족의 본사인 '우아한 형제들'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을 통해서 

배달의민족이 가지고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구성원의 특성이 일치하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소통하는 방식 등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구성원을 통해서도 브랜드가 표현되기 때문이죠)




(이 자료는 배민의 본사인 우아한형제들 사이트 내에서 발췌하였습니다!)




크게는 근면성실새시대 새일꾼근검절약배려와 협동이 보이는데요

 소제목과 내용을 통해 배민이 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새로운 것에 변화무쌍하며

함부로 쓰지 않고 꼭 필요한 데에만 쓰는 가치중심적 소비를 하고혼자보단 같이 잘하는 협동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도출해 냈으며,

 

이를 통해 낸 결론은배민은 '열정적이고, 신중하며, 트렌디하고, 같이할 줄 아는 사람'을 원하고

그렇게 행동하기를 기대한다는 것 입니다.










끝으로 배민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해서 분석해 보았어요.

배민은 브랜딩의 중요성을 알기에브랜딩을 잘하는 기업으로도 유명한데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브랜딩을 잘한다는 것은'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특정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이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을 잘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중 하나로 배달의민족 팬 커뮤니티를 예시로 들어보았어요.






배민은 보통 소비자와 소통할 때

페이스북에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배민다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를 유도 하는데요,

이때, 유도에 의해 참여하는 소비자가 있는 반면,

내적동기에 의해서 참여하는 소비자(이 브랜드가 나에게 본질적으로 가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소비자)가 

있는데, 이 내적동기를 가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배달의 민족을 짱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일명 배짱이라는 커뮤니티가 만들어졌어요





 







배민은 이들에게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배민다운 활동을 주최, 제공하기도 하고

잡지테러 문구 아이디어를 받거나이들과 함께 함께 배민 문방구 제품 아이디어를 내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서 내적동기를 가진 소비자로 하여금 결속력과 소속감을 느끼게 하고

결과적으로 배민과 같은 톤으로 소통하게 되는 효과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안타까웠던 커뮤니케이션도 있었어요.

올해 초특정 매장에서 제품리뷰를 나쁘게 남겼다는 이유로 

배달기록에 남아있는 개인정보를 유출하겠다고 협박했던 사례가 있었는데

이에 주문자는 배민 측에 항의했지만당시 상담원에게 ‘배민측에서 임의로 댓글을 삭제할 수는 없다’는 답변만을 들을 수 있었고

결국 해당고객은 사건을 온라인에 게시하게 됩니다

이후 사건이 커지자 배민 측은 자세한 정황을 파악한 뒤,

홈페이지에 해당 매장을 배민에서 삭제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공식 사과문을 게시하였고

주문자에게 거주지를 옮겨주고, 핸드폰 번호를 변경해주는 등의 보상을 함으로써 사건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해결에 관한 내용은 크게 이슈화 되지 못했죠)


처음 사건이 발생했을 때, 대처가 잘 되었더라면 이렇게 큰 타격을 입지 않았을텐데,

초기대응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탓에 사건이 커져, 결국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었던 사건이라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이후 배민에서는 안심번호 사용 기본화개인정보유출에 대해 강경대응을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죠.

(이 부분에선 업주들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죠)



사실 궁극적으로 배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중개플랫폼’ 만이지만

'중개'가 다수의 사람을 연결해주는 서비스이기도 하고

과거에 비해 배민의 기업 영향력이 커져 모든 행보가 크게 이슈화 되는 등 여러 역학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갈수록 더욱 큰 책임이 요구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힘내요 배달의 민족!)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 MV)






지금까지 저만의 방법으로 고객접점에 대해 자세히 분석 해보았는데요,

그 결과 소비자와 소통하는 고객접점에서는 재미있고 위트있는 배민만의 톤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과,

중요한 결정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신중하고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로 설립한 지 8년차가 된 기업이라잘하는 모습도조금은 아쉬운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배민이 항상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자 노력하고다양한 시도를 한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배민에게 ‘이상적인 방향성을 가진 브랜드’라는 태그를 붙여주면서 

마무리 하고 싶네요!


언제나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배민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몇일 전, 개인적으로 듣고 있는 수업의 강사님께서 문제를 하나 내주셨습니다.









"다음 사진은 에듀윌에서 만든 광고와, 충주시에서 만든 광고 두가지인데요,

똑같은 B급 저퀄 광고인데, 왜 어떤 광고는 욕을 먹고, 어떤 광고는 화제가 될까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에듀윌'의 광고를 지하철에서 처음 봤을 때, 

'광고를 이런식으로도 만드는구나... 

아무래도 이렇게 일반적이지 않은 광고가 상대적으로 시선이 더 집중되겠지?'

라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 이상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마케팅 수업을 듣는 과정에서 다양한 케이스 스터디를 하게 되다보니 

다른 측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답변을 했습니다.



"에듀윌에서 만든 광고는 타겟이 공무원, 혹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삼는 '취준생'인데,

해당 광고는 마치 타겟의 절박함, 간절함을 가볍게 취급하듯이

"합격자 수 최고, 겁~나많아! 이거면 된거 아닌가?"라는 몇마디가 전부인,

구체적인 수치가 제시되지 않은 광고이기 때문에 욕먹은거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한편으로 충주시 포스터는 SNS라는 채널을 선택하여 홍보했다는 부분에서 

젊은 연령층을 타겟으로 잡고, 광고를 내보냈기에 위트있게 받아들여 진 것 같습니다.

또한 기존에 나오던 공공기관의 홍보물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닌,

단순하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유저들의 기대치보다 높게 작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관련 뉴스를 확인해보니 "공무원의 발상이 맞느냐", "도핑테스트를 해봐야 할 것 같다"라는 등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컨텐츠가 나와서 더욱 바이럴이 된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강사님께서 이런 답변을 달아주셨더라구요.





"생각보다 소비자들의 심리는 그렇게 논리적이지 않아요. 

'공무원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저런식으로 가벼운 마케팅을 한다고?! 에잇 못된놈들!!'

이런 논리구조가 아니예용. 이건 우리가 생각하는 도식화된 문장이구, 

그냥 소비자는 이해할 수 없으면 = 무관심 or 싫어해요. 웃기지 않은 개그에 거부감을 보이는 거랄까요?


하지만 충주시 콘텐츠는 맥락이 있었단 말이죠.

'공무원' 이라는 단어자체가 주는 이미지 말이예요. 뭔가 틀에 박혀있고 재미없을 것 같은 그런 곳에서

저런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게 사람들에겐 신선하게 와닿는 거거든요.


에듀윌(기존의 이미지가 없음) - 개그침 - 노잼 - 싫어                                  

충주시(공무원은 재미없어) - 개그침 - 어라? - 공무원이? ㅋㅋㅋ 이런 구조죠."





물론 마케팅에 정답은 없겠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인식'의 중요성을 더욱 알 수 있었습니다.

소비자가 이전에 어떤 대상에 대해서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냐에 따라서,

같은 색깔을 가진 컨텐츠에 대해 다르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이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위의 생각에 동의하시나요?

마케팅을 하는 사람은, 늘 어떤 상황에서든 "왜?"에 대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어떤 현상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쯤은 왜?라는 물음과 함께 틀어서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미죠.



아마 비단 마케터에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평소에 어떤 태도로 다양한 현상을 대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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