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니어 마케터 "말리A" 입니다.

또 다시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러 '다수적 참견시점'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매주 쓰는 글이 대답없는 메아리가 될지언정...

'한 분은 읽겠지'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열심히 글을 씁니다...!









 잡설은 접어두고... 이번주에 참견할 브랜드에 대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 브랜드는 바로....

'제주맥주'입니다!




정확히는 '제주 비어 컴퍼니' 로,

최근 2주 내에 홍대입구역 연트럴파크 쪽을 다녀오셨다면 연트럴파크에 펼쳐진 민트빛 물결을 보셨을텐데요!

바로 그 민트빛 물결의 주인공이 바로 '제주맥주' 였답니다.





 제주맥주는 제주도에 양조장을 두고서 양조장투어,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제주 위트 에일'이라는 이름의 밀맥주를 출시하면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연트럴파크 중심부에 위치한 '빵꼼마' 매장 자리에 2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였어요.

(혹시나 방문을 희망하시는 분은 꼭 날짜 확인하시고 다녀오세요!) [ 운영기간: 6/1~6/24 ]


 맥주와 맥주에 어울리는 3가지의 메뉴를 함께 판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매장 한켠에는 제주맥주에 관한 굿즈를 진열해놓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도 참 좋았어요.

또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하고, 인증하면 로고가 새겨진 전용잔까지 주니 횡재한 기분이었죠!






 하지만 이면에는 불만스러운 의견도 있었어요.

최근 연트럴파크가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 되었는데도,

잔디 위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줄기는 커녕, 주류에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보니

오히려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되는 시민들도 있더라구요.

캠페인을 진행할 땐 확산성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행하는 과정에서 가해질 수 있는 제재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번 글은 브랜드 자체에 초점을 맞추긴 했지만, 아직 브랜드로써 보여준 이미지나, 제품이 제한적이어서

팝업스토어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 점 염두에 두시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서두는 여기까지 하고, 본격적으로 '제주맥주' 브랜드에 대해서 탐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Q1. 제주맥주는 어떤 브랜드인 것 같아요?







A: 컬러가 확실하고 여성의 취향을 저격했어요그런데 대중화되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 브랜드에요.


B: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렸으나 대중화되기에는 아직 미숙한 브랜드!


C: 아기자기함 속에 자유로움이 깃든 브랜드!


D: 대한민국 로컬 맥주에 대한 도전이 담긴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E: 키치함을 살린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어요민트색 컬러 때문에 배달의 민족이 생각나는 점은 아쉽네요.


F: 맥주계의 프릳츠.


G: 제주의 로컬이 특성화된 브랜드

 








Q2. 제주맥주의 브랜드 컨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LL = A, B, C, D, E, F, G


" 어디서든 만나는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제주 "

 








Q3. 왜 위와 같은 컨셉을 잡았을까요?







A: 누구에게나 호감 가는 이미지를 제주도가 담고 있어서라고 생각해요.


B: ‘제주도’,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떠나고 싶은 장소와 

   맥주라는 도피성 콘텐츠를 연결하여 일탈을 꿈꾸게 하기 위해서 인 것 같아요.


C: 국내 유일대표 휴양지가 제주도이기 때문에!


D: 제주도 휴양지가 가지고 있는 FRESH함이 맥주에 쉽게 녹아들어 

   제주맥주에 대한 이미지를 쉽게 대중들에게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E: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의 느낌을 살린 컨셉으로 

   현대인의 힐링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F: 로컬 맥주의 특성을 살리기 가장 적합한 관광지이고 상쾌함의 이미지가 맥주와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인 것 같아요.


G: 국내 수제 맥주 브랜드에서 유일하게 파스텔톤과 밝은 느낌의 톤 앤 매너를 가져가기 위해서 

   휴양지 느낌을 강조한 것 아닐까요?  

 








Q3. 제주맥주의 고객층은 어떤 것 같아요?


ALL = A, B, C, D, E, F, G


" 20~30대 여성과 그 여성들의 남자친구, 휴식이 필요한 현대인, 외국인 관광객 "

 

 







Q4. 제주맥주에서 직접 체험해 본 제품은 어땠나요?





ALL = A, B, C, D, E, F, G


맥주는 제주 위트 에일이라는 메뉴 한 가지였고에일이라고 하기엔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어요.”

팝업 스토어 외에서는 캔맥주 밖에 구매할 수 없는데위에 올려진 감귤칩이 없으면 감귤 향이 나지 않을 것 같아서 아쉬워요.”

체질상 맥주를 마시지 못해서 아쉽지만 제주맥주가 토속음식과 어울린다고 이야기했는데, 

정작 팝업스토어에서 파는 음식이 토속음식이 아니어서 아쉬웠어요.”









Q5. 그럼 브랜드 관점에서 고객 접점은 어떻게 이루어진 것 같아요?


ALL = A, B, C, D, E, F, G

Product & Service


제주도가 줄 수 있는 휴양지 이미지와 민트색으로 제주맥주의 컨셉은 잘 살림.

그러나 제주맥주가 이야기하는 토속 음식과의 컨셉은 어울리지 않음.

Space(On-line)

 

제주도에서 느낄 수 있는 신선함을 바탕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대중 맥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함.

Space(Off-line)


팝업스토어가 연트럴 파크’ 옆에 자리하고 있고,

오픈형 구조로 되어 있어 온라인에서와 동일하게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잘 전달함.

People


맥주만 만드는 사람들이 아니라 제주의 문화를 만들어가는다양한 매력을 가진 사람들

(제주비어 홈페이지 참조)

낚시드로잉가죽 공방 등 제주비어 구성원이 지닌 재능을 클래스 개설을 통해 표출할 수 있게 격려함.

Communication


지역의 특성을 살린 대표 맥주를 만들려는 의도는

팝업스토어나 브로슈어를 통해 충분히 전달됨.

그러나 주력 제품인 맥주에서는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비해 강력한 한방이 부족함.

 

 

 

 

 





Q6. 앞으로 제주맥주의 미래는 어떨 것 같아요?


ALL=A, B, C, D, E, F, G


팝업스토어로 대중들에게 제주맥주를 인식시키는 것은 성공했다. 관광 상품으로는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하다.

그러나 로컬 맥주로 맥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차별화가 필요하다.”








 

"다수적 참견시점" 총평


 

A: 공간의 목적은 성공제품은 미완성


B: 제주맥주를 알리는 데에는 성공하였으나다양한 상품 개발과 제주맥주만의 고유 매장을 만들어야 장기전을 뛸 수 있을 것 같다.


C: 제주도라는 프리미엄을 살립시다.


D: 맥주 첫 모금에 제주의 맛이 더 살아 있었으면 한다.


E: 로고는 밝지만 미래는 어둡다(?)


F: 대행사의 능력에 비해 브랜드 파워가 부족하다.


G: 우리나라 대표 양조 맥주로 남았으면잘 됐으면 좋겠다!

 








3.7점 / 5점

제주도민도 모르는 제주 맥주

 





제주도 지역의 특색을 브랜드에 가장 많이 녹여냈어야 했는데수제 맥주 시장에서 경쟁하려고 하다 보니

브랜드의 중심이 제주인지 수제 맥주인지 명확하게 전달이 되지 않았습니다.

대중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분석 전략의 하나일지도 모르겠으나,

연남동 팝업스토어가 끝난 뒤 앞으로 제주맥주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단발성 이벤트로 제주맥주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자.














안녕하세요! 주니어 마케터 "말리A" 입니다!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도 '몸으로 직접 브랜드를 체험해보고분석해보는
'다수적 참견시점'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짝짝)




 







저번주에는 힙스터들의 카페, '프릳츠'에 다녀왔는데요!
어쩌다보니, 이번주에도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바로, '맥심 플랜트'!




맥심 플랜트에 대해 한번쯤 들어보신 분이 많이 계신지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스타벅스 리저브 같은 '스페셜티' 카페입니다!

처음 '맥심 플랜트'라는 이름에 대해서 들었을 땐,
'맥심' 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가진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과연 스페셜티 카페로 어필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그런데 첫째로, 비싸기로 유명한 '한남동' 상권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놀랐구요,
맥심 플랜트가 스타벅스 리저브(스타벅스의 스페셜라인)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두번째로 놀랐구요,
건물 외관에서 풍겨져 나오는 고급스러운 아우라에 세번째로 놀랐구요,
매장 1층에 처음 들어섰을때, 그리고 내부를 둘러보았을 때
마치 5성급 호텔의 라운지 카페같은 느낌이 들어 다시한번 놀라게 되었어요!
상대적으로 기대치가 낮아서였는지, 정말 기대 이상이였던 '맥심 플랜트' 였어요!

그리고 커피맛도 나쁘지 않았는데,
고급스러운 외관과 내관에 비해서 가격도 엄청나게 비싸지 않아서도 좋았어요.(헤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다수적 참견시점에서 바라본 '맥심 플랜트'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이야기이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봐주시길 바래요 :-)








Q1. 맥심 플랜트는 어떤 브랜드인 것 같아요?



 





: 공간의 경계를 허문 독창적인 느낌이 드네요내외부의 공간적인 느낌이 하나처럼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외국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단조롭지만 이색적인 장소네요 : )

 : 도심 속 정원!

 : 도전으로 호감을 얻은 브랜드에요저렴한 믹스커피에 대한 이미지를 벗기 위한 맥심의 야심찬 도전이 엿보여요
      고급스러운 컨셉의 공간믹스커피와 일반커피 사이의 적절한 가격대로 자주 오고싶은 곳이에요!

 : 호텔 숲속의 부티크 카페라고 말하고 싶어요. 
    (하지만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부담스럽지 않았어요!
 







Q2. 맥심 플랜트가 ’숲속의 커피공장’이라는 컨셉을 잡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A : 도심 속 힐링을 강조한게 아닌가 싶어요주변에 많은 상업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지만 다 층수가 높진 않아요
    그러다보니 하늘을 보기에 딱 적당한 공간이죠바쁜 현대인들에게 커피한잔의 여유와 한적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인지시키려고 한게  아닐까요

B : 편안함과 전문성 두가지 이미지를 강조하려는 것 같아요
     커피만 놓고 봐도 원두의 종류가 다양한 반면 쉬운 설명도 같이 보여주어 쉽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C : 맥심의 A to Z를 보여주기 위해 ’플랜트’라는 컨셉을 잡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플랜트라는 이미지가 딱딱하기 때문에 힐링공간의 이미지도 주고 싶어서 그러한 컨셉을 잡은 것 같아요.

D : '플랜트’라는 단어를 통해 이중적인 의미(공장과 초목)를 드러냄으로써, 
      숲속의 편안함과 공장의 전문성을 동시에 보여주기 위해서 인 것 같아요.
 







Q3. 맥심플랜트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층은 어떤 특징을 가진 것 같나요?


ALL = A,B,C,D

“ 비즈니스 미팅을 목적으로 하는 고객층이 주로 많은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젊은 엄마들중년부부패션피플들이나 
예술가건축에 관심이 있는 분들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주변에 문화공간이 다수 위치해있는 것과 관계가 있는 것 같아요)









Q4. 그럼 맥심플랜트에서 직접 체험해 본 제품은 어땠나요?





 

ALL = A,B,C,D

"현재 판매되는 빵은 교토마블에서 공수하여,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메뉴가 전반적으로 대중의 입맛을 많이 반영하여 구성한 것처럼 느껴졌어요."

 
A : 딥 다이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맥심플랜트는 아메리카노가 두 종류로 되어있어요
      커피의 맛을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원두명과 함께 간략한 설명(Light/Dark Roast)이 되어 있어 
     생소한 원두 이름에도 선택하기 편했어요맥심 플랜트의 전문성과 배려심이 돋보였습니다.

B : 저는 골든스카이 (라이트 로스트) 원두로 만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요,
   커피가 전반적으로 쓴맛도, 신맛도 너무 강하지 않은 적당한 맛인 것 같아요.
     평소에 맥심 가루커피를 자주 먹는데그 제품과는 확실히 차이점이 있는 것 같아요!

C : 커피를  마셔서 자몽티를 마셨어요펄프가 씹히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런 느낌은 없는 편이네요. 
     설탕이 조금 많이 들어간 듯 단맛이 강한데, 반대로 생각해 보면 맛이 진하다고   있겠죠ㅎㅎ

D : 골든스카이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원두의 이름이 따로 정해져 있어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옆에 간단한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서 선택하기에 어려움이 적어 좋았습니다. 고소한 향과 맛도 좋았어요! 





Q5. 이번 브랜드 관점에서 고객 접점은 어떻게 이루어   같나요?

ALL = A,B,C,D

Product&service

체계와 전문성이 갖춰진 서비스와 제품.

Space(On line)

맥심플랜트의 온라인 서비스는 따로 운영하지 않는 것 같음.
(맥심 본사 홈페이지가 있기 때문에혹은 맥심이 가지는 이미지로 인해 
맥심 플랜트를 방문하는 고객으로 하여금 선입견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Space(Off line)

주변상권과 고객층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맥심 플랜트에서 추구하는 고급스러움이 잘 표현되고 있는 것 같음.
화장실에서도 추구하고자 하는 '숲속'의 이미지를 주려고 노력함.
매장이 지어진 위치의 지대를 유용하게 활용한 느낌.
(무리하게 평편하게 만들려고 하지 않고
경사진 부분을 이용하여 최대한 외부와의 연결을 만들려고 하였기 때문에
어느 층을 가도 트여있어서 넓은 느낌을 줌)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안정감, 안락함대칭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이 느껴짐.
컬러감이 전반적으로 모노톤(검정, 갈색, 회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차분한 느낌을 줌),
포인트 컬러(녹색)가 중간 중간 들어가 있음.(=자연의 느낌을 줌)

- Coffee plant -
원두에 대한 자세한 설명서를 함께 비치함으로써 
커피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함.
- Production plant -
대형 로스팅 기계를 매장 내부에 전시해 둠으로써,
시각적으로도 전문성과 기술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함.
-  Culture plant -
테라스 공간, 실내 공간, 라이브러리 공간을 한 건물 안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함.
또한 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공간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려고 노력함.

People

반듯하고 단정한 용모와, 차분한 말투의 직원을 통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일관적으로 나타냄.
 고객들과 편하게 대화하며, 제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줌.
(마치 호텔처럼 친절함이 몸에 배어있음)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것처럼 느껴짐.

Communication

체계적으로 잘 교육받은 느낌이 나긴 하나, 사람 자체에서의 전문성이 보이지는 않음.

 






Q6. 맥심플랜트에서는 원하는 인재상을 원하는 것 같아요?


ALL = A,B,C,D

"현재 맥심 플랜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로 미루어 보았을 때지나치게 튀지 않는

브랜드에 잘 융합될 수 있는 사람.
직원들끼리도 융합이 잘 될 수 있는, 핏이 비슷한 사람을 원하는 것 같아요."







"다수적 참견시점" 총평



A : 부드러우면서 강하다.

B : 또 찾고 싶은 공간.

C : 맥심이라는 대중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

D : 조용하게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맥심 플랜트
     충분히 스타벅스 리저브에 대적할 만 하다.






4.5 / 5

“이 . . 퀄”

(이하, 이유있는 고퀄리티)




도심과 자연의 조화를 '북유럽'스타일과 ''스타일을 융합시켜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스타벅스 리저브를 겨냥한 카페라고 생각했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독자적인 이미지를 담아낸 힐링공간으로 느껴졌습니다.
층별로 컨셉에 인테리어(조명, 가구의 적절한 배치)와 직원구성을 통해
전반적으로 고급스럽고 편안함에 대한 일관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주니어 마케터, 말리A 입니다.

 

 

 

글을 전에 읽으셨던 분이 계시다면 

제가 요즘 마케팅 학원?(이하 패스트캠퍼스)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아실텐데요,

하루하루 강의를 들을수록 느끼는 것중에 하나는,

'마케터는 정말 다양한 경험이 있어야 하는구나' 였습니다.

 

이전까지 저는 나름대로 많은것을 보고, 경험해 왔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 들어본 브랜드나 장소가 너무 많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이것저것 많이 경험해봐야지!'라고 생각은 하지만,

글쓰기, 과제 밀린 일들을 하면서 주말을 지내다가 정신차려보면

다음날 수업에 가야하는 패턴이 반복되어서 결국 다시 다음주로 미루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수업을 듣는 수강생분들과 매주, 브랜드를 선정하여 방문하고,

함께 방문한 사람들끼리 브랜드에 대해서 분석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다수적 참견시점" 모임!


모임을 시작하자마자 제일 먼저 저희가 다녀온 브랜드는 바로......









'프릳츠' 입니다.


 






처음 프릳츠에 가기로 결정 되었을때 기대를 많이 했었어요.

프릳츠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페이지만 봐도, '커피'와 '컨셉'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는 게 보였거든요.


그런데 제가 커피를 엄-청 잘아는게 아니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커피 자체에서는 특별한 메리트를 느끼진 못했어요.


다만 참 좋았던 것은, 컨셉과 디자인적인 부분이었어요.

우선 저 물개가 그려진 로고만 봐도, 얼마나 독창적이고 확실한 컨셉이 있는지 짐작할 수 있죠.

게다가 매장의 외관부터(오래된 주택을 개조하고, 마당에 나무를 심고 잔디를 가꿔 정원처럼 만들었어요!),

내부 인테리어, 판매되는 굿즈까지 정말 하나하나 신경쓰지 않은 부분이 없더라구요!







(금연구역 표지판 속에도 커여운 물개가...!)






요즘 가장 핫한 카페중에 하나이긴 하지만 사람마다 취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100% 만족시킬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는 프릳츠를 좋아하는 분이 계실수도 있고,

별로 안좋아하는 분이 계실수도 있고, 아예 모르는 분이 계실수도 있죠.


그렇기에 저희는 저희가 느끼고, 저희만의 방식대로 풀어본 '프릳츠'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참고로 아래 글은 프릳츠에 대해 매-우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으니, 이점 염두해두시기 바래요!)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은 Q&A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











Q1. 프릳츠는 어떤 브랜드   같아요?

 




경쟁력차별점 = 캐릭터

의외성 = 도심 속에 있는 한옥의 의외성

 

A : 한국적인 감성을 프릳츠만의 디자인으로 나타낸 브랜드라고   있을  같아요!

 

B : 이미지를 파는 브랜드 !!

 

C : 디자인에 치중한 브랜드, ‘프릳츠스럽게 표현한 브랜드 같습니다.

 

D : 제품의 질보다 분위기를  중시하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어요.

 

E :  줄로 표현해 보자면 커피와 빵을 파는 굿즈 가게!!

 

F : 커피보다는 공간을 판매하는 브랜드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Q2. 그럼 프릳츠는  “코리안 빈티지 선택했을까요?

 





A : 코리안 빈티지는 보통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아이템으로 가득하거든요

     추억이 머물러 있는 공간이라는 니즈가 있기 때문에 컨셉으로 잡은  같습니다

     고객들은 이런 장소를 통해 인테리어에 대한 대리만족도 느낄  있다고 생각해요.

 

B : 브랜드의 어떤 가치보다는 마케팅 쪽에 치중을  듯합니다도심과 코리안 빈티지는 상반된 이미지를 주는데

      이런 상충하는 이미지를 한데 모아 궁금증을 유발하기 위해 선택했다고 봅니다.

 

C : 한국인들은 유독 급변하는 환경에 노출되어있다고 봅니다

    이런 변화에 지친 한국인들이 정체된 사물에 대한 니즈가 있기 때문에 한국인이 찾는 옛것을 만들어 낸것 같아요.

 

D : 오래된 것들이 주는 친숙함을 전달하기 위함이랄까요?

 

E : 전통의 재해석이라는 트렌드를 따른  같아요!

 

F : 시골집에서 느낄  있는 ‘이라는 것을 도심 속에서 찾기 쉬운 ‘카페 풀어 

    일상 속의 휴식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같아요!







 

 

 

   

Q3. 고객층은 어떤  같아요?

 


ALL=A,B,C,D,E,F



나이대는 20 후반부터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같아요.

외국인들도 눈에 많이 보이고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인근 직장인지역주민들이 주된 고객들로 보여요.”







 

 

 




Q4. ‘하다고 소문난 ‘프릳츠 음료와 빵을 먹어봤는데 어때요?







A : 저는 ‘오쇼콜라산딸기 크루아상 먹었는데 반전이 있는 빵이라고 할까요? ‘오쇼콜라’  

    비주얼에 끌려서 샀어요먹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 안에 초콜릿이 풍부할 거라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잘려 나온 빵의 단면은 초코칩   뿌리고 말아버린  같았어요

    실망할뻔했는데 한입 베어 물었을  초콜릿의 강한 맛이 빵과 조화를 이루더군요

    ‘...여기에 초콜릿이  있었으면 느끼할 뻔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산딸기 크루아상 겉모습이 보통 크루아상과 달라요

    약간 소보로빵의 겉면을 얇게 펴서 크루아상을 감싼 느낌이라고 할까요

    안에는 상큼한 산딸기 퓌레가 들어있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B :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커스터드 크림빵 선택했어요커피는 딱히 맛에서 특이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카스타드 크림빵은 여기 와서 필요하면 먹겠지만 이걸 찾아 여기까지는    같아요.

 

C : ‘카모마일 티와 A,B님이 드신  먹었습니다

    티는 직접 우려내는 건지 향이 좋고깊고 진한 맛을 느낄  있었어요

    그런데 잔에 보온성이 떨어져 금방 식어 아쉬움이 컸습니다

    빵은 정말 맛있게 생겼어요그런데 다른 베이커리 가맹점에서 먹을  있는  같아요.

 

D :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셨습니다얼음이 작아서 금방 녹고산미가 강해서 다른 맛들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에는 맞지 않네요.

 

E :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켰는데 바쁜 시간대에 주문해서 그런지 

    메뉴판에 설명된 원두의 단맛과 다른 맛과 균형을 느낄  없었어요.

 

F : ‘아보카도 쉐이크커스터드 크림빵 먹었습니다쉐이크는 빵이랑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빵은 반죽에 특별함이 없는  같아요시중에서 쉽게 맛볼  있는 맛이에요.











Q5. 그럼브랜드 관점에서 고객 접점은 어떻게 이루어   같아요?



ALL=A,B,C,D,E,F

“4가지로 나누어   있을  같아요


Product&service

 의외성을 집합한 프릳츠 다운 산물

 Space(On line)

 오프라인으로 전환을 잘 이끌어 냄

 Space(Off line)

 프릳츠 만의 톤앤매너 일치

 People

직원들을 통해 프릳츠만의 자유분방함을 전달함

 Communication

프릳츠만의 자유로운 코리아 빈티지 감성을 전달하려고 함

 

 

 

 

 

 

 

Q6. 프릳츠는 개성이 강한  같은데그럼 어떤 인재상을 원할까요?



ALL=A,B,C,D,E,F

 

일단 프릳츠 직원과 매장 구성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가지가 보여요

손님과 직원의 경계가 없어 자유롭게 어울릴  있는  같아요직원분들을 보면 개개인의 취향이 확실해 보입니다

이걸로 유추해   틀에 얽매여 있지 않은 사람프릳츠의 핏이  어울리는 사람을 원할  같아요.”

 

 

 

 


 

"다수적 참견시점" 총평

 

2.8/5

앤디 워홀” 같은 느낌

 

프릳츠가 고객들에게 말하는 프릳츠만의 자유로움과 빈티지 감성은 시각적으로 표현 되어있다

온라인에서는 프릳츠만의 코리아 빈티지를 표현하였고고객을 오프라인으 유도한다

그러나 고객의 관점에서 경험해 보니 편리함을 고려하지 않은 요소들이 있었다

(부족한 부분 동선장시간 앉기 힘든 의자상품에 대한 설명 부족





우리는 아직 틀이 없는 자유분방함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