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리A입니다.




저번주에 패스트캠퍼스에 관한 '첫' 포스팅을 마쳤었는데요,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눈 깜짝할 새에 벌써 일주일이 지나갔네요!


제 글을 몇 분이 읽고계실지는 모르지만,

이 글로 인해 한 분이라도 더 좋은, 확실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6월 10일.

첫 수업이 5월 28일이었으니, 벌써 3주가 지났네요!

총 12주짜리 수업이니 약 1/3정도 지나왔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아직 3주밖에 안지났는데도 벌써 과제도 일곱개나 끝냈고, 종강한 수업도 2개나 있답니다!


여기서, '아직 수업이 한참 남았는데 어떻게 벌써 종강을 하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저번 글에 말씀드렸듯, 패스트캠퍼스 브랜드 마케팅 스쿨은 총 16개의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 16개의 수업은 해당 기수별 커리큘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수업마다 수강하게 되는 시수가 다 다르기 때문에 종강 시기도 수업별로 다르답니다.










오늘은 제가 지금까지 수업을 수강하는 도중에 했던 고민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물론 수업전에도 고민은 있었고, 지금도 고민이 많지만,

여기서 말하고 싶은 고민은 '진로'에 관한 이야기에요.








원래 제가 처음 브랜드 마케팅 스쿨 3기를 신청했을 때, 4월부터 듣기로 되어있었어요.

그런데 갑작스럽게 수업 스케줄이 미뤄지게 되면서 1달이 붕- 떠버렸었는데요,

그 시간 동안에는 패스트캠퍼스에서 진행되는 마케팅 CAMP 수업 중 하나를 수강했었어요.

(저는 당시 하루 3시간, 주 1회, 총 6주간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마케팅 실전 CAMP'를 수강했었는데요, 이 수업이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이 주 1회, 저녁수업 이다보니, 남는 시간이 너무 많았어요.

이때 나름대로 추천받았던 마케팅 관련 서적을 읽기도 하고,


패스트캠퍼스 스쿨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채용 연계 기업'이 쫙 나와있는데,

나중에 수업을 모두 수료하게 되면 참여할 수 있는 'HIRING DAY'(패스트캠퍼스 기수강생 대상 채용박람회)에

참여하게 되는 다양한 기업들을 이 탭에서 확인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저의 추후 진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기업도 찾아보곤 했었어요.





그런데 3주쯤 지나오면서 다양한 과제들을 하다보니, 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브랜드 마케팅 스쿨을 수강하게 될 예정이신 분들께 미리 준비하면 좋은것들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첫번째로 말하고 싶은것은,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라는 것입니다.














아마 '이게 무슨 자기계발서에 나올법한 이야기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위 질문은 수강하시게 될 '브랜드 전략'수업 첫시간에 받게되는 과제의 주제 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나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찾기'인데요,


누구나 좋아하는 것은 있지만, 그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경우는 드물죠.

그리고 나아가서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가 무엇인지 알고있는 사람은 더욱 드물 것 입니다.

브랜드 마케터가 되기 위해서는, 뭔가를 깊이 좋아해봐야 한다고 해요.

뭔가에 깊이 빠져보고, 심취해보고,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어야

다른 누군가가 빠질만한, 심취할만한, 반할만한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 수업을 들으실 예정이라면, 그리고 나아가 브랜드 마케터를 꿈꾸신다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방향을 추구하는지. 등을 생각해 보시고,

이를 통해서 나를 이루는 요소들을 정리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두번째로는, 책을 많이 읽으라는 것입니다.














물론 마케팅 관련 도서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논리, 심리, 기획, 취향에 관한 책을 많이 읽어보셨으면 해요.

마케터는 마케팅에 관한 이론적인 부분도 물론 필요하지만,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하고, 인지하도록 하고, 최종적으로는 우리 제품(서비스)를 구매하도록 해야하기 때문에

심리학에 기본을 두고 있다고도 볼 수 있더라구요.


마케팅 서적은 너무나도 다양하기 때문에, 일단 제가 여기저기서 추천받았던 책들을 몇개 알려드릴게요.

-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개인적으로 저에게 교과서같은 존재에용)

- 나음보다 다름

- 배민다움

- 창업가의 브랜딩

- 필립 코틀러의 마켓 4.0

- 마케팅 불변의 법칙

- 매거진 B 시리즈 (다양한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잡지에요!)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팟캐스트를 들을 수 있는 'B'캐스트도 있답니다 :->)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시간날때마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다른 마케터분들(랜선친구들...)을 보면, 거의 모든 휴일을 경험하는데 사용합니다.

여행을 가거나, 처음보는 물건을 사거나, 새로운 음식점을 가거나, 안읽어본 책을 읽거나, 다양한 사람을 만납니다.

'그걸 다 할 수 있는 돈이 어딨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내가 쓰는 돈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돈을 쓰지 않고 경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거닐며 사람들이 어떤것에 반응하는지, 어떤 행동패턴을 보이는지 분석해볼 수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면, 가서 마음껏 공간을 체험한 뒤 제일 저렴한 상품을 하나 사요.

(안사도 딱히 상관없는 매장이라면 안사는것도...)

무료로 진행하는 다양한 페스티벌을 참가해보는 것도 방법이죠!

중요한 것은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다양하게 경험해봐야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고, 다른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열광하는데, 나는 별로 안좋을 수도 있죠. 결국 경험해봐야 알수있어요.

그러니까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것들을 꼭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래요!










오늘도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아, 글이 엄청 길어졌는데요!

저는 아직 정식 마케터도 아니고, 한낱 마케팅을 공부하는 학생일 뿐이지만

적어도 제가 경험해본 내에서 꼭 해보셨으면 하는 것들을 적어보았어요.



물론 이런것들을 안 하고 브랜드 마케팅 스쿨 수업을 듣게 되셔도 무방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뭔가 준비하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꼭 해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







이번 글은 이쯤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에도 자세-하고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스쿨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